한국에서 재개봉한 <나의 소녀시대> 줄거리와 배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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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재개봉한 <나의 소녀시대> 줄거리와 배우 정보

by 제이제이지나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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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산 감독의 <나의 소녀시대>는 2015년 8월에 대만에서 개봉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입니다. 한국에서는 2016년에 처음 개봉했으며 2020년에 재개봉하였습니다. 오늘은 나의 소녀시대의 줄거리와 영화 속 배우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2020년에 재개봉한 '나의 소녀시대' 줄거리

'나의 소녀시대'는 누구에게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만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입소문에 의해 인기를 얻어 2020년에 다시 극장에서 개봉을 합니다. '나의 소녀시대'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이야기는 유덕화의 열성팬이자 평범하고 순진한 여고생 린전신과 반항적이고 말썽꾸러기인 쉬타이위와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린전신은 책상 속에서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은 행운의 편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린전신은 행운의 편지를 자신이 짝사랑하던 오우양을 괴롭히던 쉬타위의 가방에 몰래 넣습니다. 그러나 그의 친구들이 범인은 린전신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때부터 쉬타위는 린전신을 자신의 곁에 두고 괴롭힙니다. 하지만 둘은 서로의 짝사랑을 도와주기 위한 연맹을 맺으면서 점점 가까워집니다. 여러 가지 갈등 속에서 린전신과 쉬타이위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가까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후 둘은 성인이 되어 유덕화의 콘서트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며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영화는 90년대 향수를 배경으로 청춘의 본질, 순수함, 그리고 첫사랑의 씁쓸하면서 달콤한 경험들을 아름답게 담아냅니다. 영화는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공감할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여정을 만듭니다. 이 영화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와 배경, 스토리 라인이 거의 비슷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대만 내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흥행기록을 따라잡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중국 대륙 내에서는 크게 인기를 얻어 대만영화 중에서 중국에서 가장 흥행한 영화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비록 관객수는 많지 않았지만 영화의 남자 주인공 왕대륙은 한국에서 크게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는 이 작품을 계기로 한국에서 인지도를 높이게 되었고 그 후 여러 번 내한해 팬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2. '나의 소녀시대' 속 친근하고 현실적인 캐릭터, 대만 배우 비비안 성

린전신은 친근하고 현실적인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초반에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영화가 끝나면서 내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린전신은 원래 짝사랑하는 남학생에게 마음을 표현하지도 못할 정도로 순진하고 다소 부끄러움이 많은 여고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영화가 진행될수록 그녀는 쉬타위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학생주임 선생님에게 항의를 하기도 하며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당에서 전체 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쉬타위의 정당함을 외치는 그녀의 모습은 다른 친구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생주임 선생님의 부당함에 저항하여 결국 학생들의 인권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린전신은 자신의 진정한 사랑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역경을 극복해냅니다. 이 과정은 그녀를 자신감 있고 더 매력적인 소녀로 성 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나의 소녀시대'는 청소년기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평범한 경험을 다룬 영화여서 다소 내용이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추억 속 첫사랑 이야기이므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가 깊은 공감을 얻게 하는 데에는 주연 배우들도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 린전신의 역할을 맡은 배우는 91년생 비비안 성이라는 대만 배우입니다. 린전신은 우리가 상상하는 청순하고 예쁜 첫사랑의 모습은 아니지만 영화 속 그녀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나의 소녀시대'에서 순진하고 귀여운 모습의 10대의 풋풋한 첫사랑의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더불어 영화의 흥행 성공으로 대만 영화계의 떠오르는 스타가 되었습니다. 비비안 성이 '나의 소녀시대' 로 주목을 받기 전에는 주로 tv드라마나 광고에 출현했습니다. 영화에서처럼 드라마에서도 주로 로맨틱 장르를 연기하였고 이후 다양한 역할을 맡아 폭넓은 연기와 재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비안 성은 친근하고 현실적인 캐릭터로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실력파 배우로서 대만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입니다.

3.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대만 배우, 왕대륙의 이야기

왕대륙(Wang Da Lu)는 대만의 인기 있는 로맨스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에서의 역할로 주목을 받은 대만 배우입니다. 그의 이름은 사업을 하는 아버지가 대륙의 기운을 받으라는 의미로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1991년 5월 29일 대만에서 태어난 왕대륙은 연기자로 전향하기 전에 모델로서 연예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나의 소녀시대'에서 반항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고등학생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주연인 왕대륙도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어 대만 영화계의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영화 이전에 왕대륙은 7년 동안 조연 역할만 했었는데 "나의 소녀시대"의 성공 으로 많은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그는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음으로써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주목할 만한 작품들로는 영화 "카페 6에서" (2016), "마지막 소원" (2019), 그리고 "첫 키스에 반하다" (2019)가 있습니다. 왕대륙의 인기는 대만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팬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왕대륙은 한국에서도 매우 인지도 높은 배우로서 실제 지금도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대만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영화홍보를 위해 여러 번 내한하기도 하고 한국 영화관에서 이벤트로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왕대륙은 한국의 신라면을 좋아할 정도로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두 번이나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는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엄청난 흥행을 일으킨 영화입니다. 스토리는 단순하고 유치하다는 평도 많습니다. 그러나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대만의 90년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오랜만에 스크린에 카메오로 출연한 유덕화의 반가운 모습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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